청년문제 해결책으로 '복지국가'를 제시하는 당찬 청년들의 모임이 생겼네요.

'청년연합 36.5'(http://cafe.naver.com/youth365)

치솟는 등록금 때문에 휴학, 복학을 반복하고, 아르바이트를 해도 최저임금의 절반밖에 받지 못하는 청년들의 현실. 그런 현실 앞에서 청년들은 취업도, 독립도, 결혼도 어려울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이러한 청년 문제는 '청년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지난 1월에 네이버에 카페를 연 몇몇 청년들이 아예 단체를 만들고 현재 온라인 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네요. 지난 3개월동안 인터넷과 거리를 누비며 이미 400명이 훌쩍 넘는 회원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다음은 청년연합 36.5의 보도자료!

대한민국 청년의 힘, 우리사회 문제해결사로 나서다

조용술

청년연합 36.5, 독수리 5형제를 안고 비상하다

일자리·교육·주거·노동인권·결혼보육 문제 정책대안제시 해결 촉구
복지국가 담론 추구 세력과 연합 청년의 힘 결집 정치세력화 모색

    

     일자리
        고용 세제혜택은 물론 청년의무고용제와 정책적 인센티브 필요
     교육           유럽 교육지원제도 도입과 등록금 인하 차원서 정책 논의 절실
     주거           민간 임대자에게 청년주거보조금 지급해 주거비 절감하는 방법
     노동인권     정부는 ‘노동인권을 보호할 책무가 있다’는 사실부터 인식해야
     결혼·보육    자녀 하나 낳아 제대로 못키우는 실정에 미래설계 고민도 버거워
세계 경제 10위권의 나라 대한민국. 그 이면에 존재하던 양극화는 우리 사회에 시한폭탄이 되어 돌아왔다. IMF와 세계금융위기는 양극화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 언론과 정부에서는 경제 대국을 선전한다. 하지만 양극화가 야기한 문제에 대해서는 무책임했다. 문제제기 방식도 규정된 것이 없었고, 그 원인에 대한 진단 또한 내리지 못해 해결을 위한 처방이 계속 늦추어 지고 있다.  

1천만명 청년 목소리 담을 대변자

양극화 문제에서 청년은 새로운 약자로 등장했다. 20%가 넘는 청년실업률, 1000만원을 넘긴 등록금 폭탄, 청년주거 임대료 70만원, 최저임금 4320원이 반 토막 난 2000원대 시급, 두렵기만 한 청년의 결혼생활 문제 등 날로 경신되고 있는 통계 수치가 그것을 보여준다. 차이점이 있다면 양극화와 관련된 문제는 이슈화되어 있는 반면, 그 안에서 청년문제는 기성세대의 무관심 속에서 배제되어 왔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소외당했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 할 청년단체의 필요성이 점차 커져가는 이유이다.

청년 1만 명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약칭. 청년만세) 탄생한 청년연합 36.5.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 뒤에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청년연합 36.5는 복지국가 담론을 추구하는 세력과 연합해 청년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킨 정치세력화를 추구한다. 비폭력을 원칙으로 하며, 기득권 세력과 대화를 통한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일방적 투쟁 방식이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 정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청년연합 36.5’의 목표이자 탄생배경이다. 만 19세부터 36.5세까지 1000만 명이 넘는 청년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대변자가 우리 사회에 존재해야 한다.

2011년, 청년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미래 사회의 주역이어야 할 청년들은 취약계층으로 남아있다. 청년문제의 해결은 시급하며 하루빨리 해결되어야만 한다. 청년연합 36.5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독수리 5형제 제안을 하겠다. 청년의 5대 불안인 ①일자리 ②교육 ③주거 ④노동인권 ⑤결혼·보육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것이다.

청년들 눈높이 낮추라고?
  

청년연합 36.5가 독수리 5형제를 안고 비상했다. 청년문제는 직접 나서 해결 하겠다는 것이다. 일자리·교육·주거·노동인권·결혼보육을 해결하고 정치세력화도 모색한다. 앞줄 가운데가 조용술 대표다
첫 번째, 청년 일자리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6%가 넘는 경제성장를 기록하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 고착화되어 있어서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는 사회적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다.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자 정부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눈높이를 낮추라고만 한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1회성 고용, 불안한 인턴, 차별받는 비정규직이 있다. 이러한 청년 고용구조는 고용단체에 대한 충성도를 낮아지게 한다. 즉, 노동시장은 건강한 신뢰구축을 필요로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 기업은 청년을 못 믿고, 반대로 청년은 기업을 못 믿는 악순환이 나타난 것이다.

최근 조명을 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은 한국사회의 복지, 일자리 창출, 지역 살리기 운동으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어 중 하나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직접 근로자를 채용하고 강한 신뢰 관계(고용자-고용인)를 통해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기업과 근로자 간의 신뢰기반 형성은 사람 중심의 고부가가치산업에 일조할 수 있는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단순 제조업 위주로 되어 있는 산업구조는 새롭게 지식산업으로 변해가고 있다. 갓 졸업한 청년 구직자의 고용은 기회이자 분기점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청년노동력 양성을 위한 일자리 복지제도가 필요하다. 이는 인적 R&D의 투자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대비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기업에게 청년고용에 대한 세제혜택을 주고, 청년의무고용제와 정책적 인센티브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등록금 문제는 보편적 사회문제

두 번째, 최근 청년교육의 아이콘이 된 등록금 문제를 들 수 있다. 80%가 넘는 대학 진학률 이면에 무엇이 있을까? 대학을 의무교육처럼 만들어 버린 교육제도, 취업제도에 문제가 있다. 최고 1000만원이 넘는 대학 등록금은 모두에게 말 못할 경제적 부담을 안겨준다. 여야 모두 반 값 등록금에 동의하였지만 말 그대로 ‘공약(空約)’에 그치고 있다. 그 가운데 시장논리는 세계 2위의 등록금 공화국을 만들었다. 모두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국고 지원 확대 혹은 이자율(등록금 대출) 하향조정만으로는 부족하다. 아직도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학업은 뒷전으로 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만 한다. 청년교육 전반에 대한 경제적 부담(투입)이 더 큰 경제적 대가를 바라게 한다. 결국 청년의 요구치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괴리를 나타낸다. 청년교육문제해결은 고용정책, 산업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유럽의 다수 국가(스웨덴, 프랑스 등)에서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당장에 유럽의 교육지원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인하 차원에서 정책 논의는 가능하다. 더 이상 등록금 문제는 학교와 학생의 싸움이 아닌 보편적인 사회문제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재원 확보가 중요하다. 낭비성 예산에 대한 조치와 함께 수반되어야 할 것이 교육세이다. 그리고 정부가 중재자의 역할을 맡아 대학들의 적립금 사용에 대한 재정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대학 재정이 남발되지 않고 필요한 부분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국가의 미래가 청년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등록금 문제를 장기적 안목으로 바라봐야 하며, 또한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기본적인 주거 공간 확보는 필수적

세 번째, 청년들의 주거문제이다. 수도권의 전세난과 최고 70만원에 이르는 월세 폭등의 영향이 그것이다. 서울시내 대학에 다니는 학생은 27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14만 명 정도가 지방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서울소재대학 기숙사의 규모는 전체 지방 학생 숫자의 12.4%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하숙집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이러한 지방출신의 학생 중 상당수가 졸업 후에도 수도권 지역에 정착한다. 그러므로 학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의 청년주거문제는 또 다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인 것이다.

얼마 전 정부는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민자 기숙사와 보금자리주택 사업이라는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민자 기숙사는 학교 기숙사에 비해 3배 이상의 가격을 학생에게 부담시킨다. 그리고 LH공사에서 시행한 보금자리 주택 사업은 최고 36대 1의 경쟁률(약 100여 가구)을 기록했다. 결국 생색을 내기 위한 전시행정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처럼 해결되지 않는 주거문제는 빈곤을 가속화 하여 청년을 길바닥으로 내몰게 한다.

우리는 이와 같은 주거문제를 보편적인 주거권 확보의 개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주거복지를 실현해야하는 국가의 역할은 유럽 복지국가들이 당연시 생각해온 국가의 의무이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거비 지원 혹은 저렴한 공공주택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역하숙·임대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고, 투명성이 확보된 민간 임대자에게는 청년주거보조금을 지급하여 주거비를 절감시켜주는 방법도 있다. 청년시절부터 피부로 와 닿게 되는 주거 양극화의 경험은 청년세대의 미래에 큰 공포를 가져올 것이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주거 공간 확보는 필수적이다.  

2300년대 대한민국은 어디로?

네 번째, 많은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된 ‘30분 배달제’, 그리고 최저임금과 관련된 (노동)인권 문제이다. 우리는 30분 배달이라는 가혹한 근무 환경 속에서의 죽음과 2000원대 시급을 받고 일하는 청년들을 떠올릴 수 있다. 청년은 이익 확대를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당했다. 이것은 인건비 절감에 기초한 단기수익 극대화 전략으로 치달려온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문제인식이기도 하다.

정부는 노동인권에 대한 보호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고, 지금까지의 청년운동은 연대·연합의 정신에 충실하지 못했다. 기업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 하지 않았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는 ‘노동인권을 보호할 책무가 있다’는 사실부터 인식해야 한다. 노동인권 역시 청년들이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 권리이다. 그리고 기업은 ‘인건비 절감에 기초한 단기수익 극대화’ 전략으로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적정 노동력에는 정당한 대가가 수반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 결혼생활에 대한 불안은 결혼 연령을 늦추고, 출산율도 낮춘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국가이다. 노후화 될 한국사회에 대한 시급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적합한 방법은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가임여성 출산율은 평균 1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1명 이하로 내려가기도 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2300년대에 대한민국 인구는 50만 명 이하로 줄고, 지도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이다.

정부의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청년 부부가 아이를 낳도록 장려한다는 의미에서 추진되었다. 그러나 지금 결혼을 시작한 가정의 살림살이는 자녀 하나 낳아 제대로 키우기도 버거운 실정이다. IMF 이전인 1997년의 출산율은 1.54명이었다. 늘어나야 할 출산율은 평균 1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큰 이유는 청년세대가 갖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조금이라도 저렴한 국공립보육원을 이용하기 위해서 3-4년을 기다려야 하는 대한민국 보육정책의 현실을 볼 수 있다.

결혼생활의 핵심이 되는 보육문제는 포퓰리즘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개인이 아닌 대한민국의 세대를 잇는 것이다. 더 나아가 노령문제가 부각되는 미래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어떠한 어려움을 감수하고라도 보편적 보육정책은 도입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청년의 정치세력화다

대다수의 청년들은 5대 불안(일자리, 교육, 주거, 인권, 결혼생활)을 경험한다. 결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는 쌓여만 간다. 이러한 청년들의 상황은 OECD 자살률 1등, 20~30대 사망원인 1등에서 찾을 수 있다. 경제대국의 지위에 걸맞지 않은 성적표인 것이다.

청년들의 문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독버섯 같은 말로 청년들을 유혹하는 사회지도층은 선거로 심판되어야 한다.

청년의 정치세력화는 이러한 이유로 꼭 필요하다. 실질적인 예산편성으로 진정성을 보여줄 청년의 대변자가 필요하다. 실천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청년문제해결’이라는 가치로 결집해 청년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조용술 청년연합36.5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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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중 66%가 최저임금도 못 받아

- 청년유니온 전국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노동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국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66%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이 드러났다. 국내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을 표방하고 지난 3월 출범함 청년유니온(위원장 김영경)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전국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유니온이 전국 약 500여개 편의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들의 66%가 2010년 기준 최저임금인 4110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바생들의 60%가 최저임금이 시급 5000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유니온(위원장 김영경)은 지난 4월부터 자체 조합원들을 통해 전국 427개의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노동실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약 34%만이 2010년 기준 최저임금 4110원 이상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66%는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80%이상의 편의점들이 최저임금에 미달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는 주간에 일하는 알바생의 71%가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었으며 야간알바생의 경우는 54%가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었다.

 

지역별

시급

전체

3000원 미만

3000-3999원

4000-4110원

4110원 이상

 

서울

0%/0

18%/41

30%/69

53%/122

232

경기

1%/1

54%/56

23%24

22%/23

104

광주

6%/2

82%/27

3%/1

9%/3

33

부산

9%/4

69%/31

18%/8

4%/2

45

전주

38%/5

62%/8

0%/0

0%/0

13

대전

0%/0

100%/8

0%/0

0%/0

8

기타

11%/1

44%/4

22%/2

22%/2

9

전체

3%/13

39%/175

23%/104

34%/152

444

 

또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87%는 최저임금제도와 2010년 최저임금 액수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르바이트생의 80%가 현행 4,110원의 최저임금보다 높은 4,500원 이상으로 최저임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60%가 현재 노동계가 요구하는 시급 5000원 이상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2010년 최저임금 인지여부>

지역별

최저임금 인지여부

전체

알고있다

모른다

 

서울

85%/200

15%/34

234

경기

88%/91

13%/13

104

광주

85%/28

15%/5

33

부산

96%/43

4%/2

45

전주

85%/11

15%/2

13

대전

63%/5

38%/3

8

기타

89%/8

11%/1

9

전체

87%/386

13%/60

446

 

 

지역별

바라는 최저임금 수준

전체

시급4500원(한달 94만500원)

시급5000원(한달 104만5천원)

시급5500원(한달 114만9500원)

시급6000원(한달 125만4천원)

시급6500원(한달 135만8500원)

시급7000원(한달 146만3천원)

 

서울

38%/88

41%/96

11%/25

3%/8

0%/0

7%/16

233

경기

38%/39

44%/46

9%/9

5%/5

0%/0

5%/5

104

광주

48%/16

42%/14

0%/0

0%/0

6%/2

3%/1

33

부산

62%/28

33%/15

0%/0

2%/1

2%/1

0%/0

45

전주

0%/0

38%/5

31%/4

31%/4

0%/0

0%/0

13

대전

75%/6

25%/2

0%/0

0%/0

0%/0

0%/0

8

기타

33%/3

11%/1

11%/1

11%/1

0%/0

33%/3

9

전체

40%/180

40%/179

9%/39

4%/19

1%/3

6%/25

445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바라는 최저임금 수준>

 

이외에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등록금 마련과 생계를 위해서 한다는 응답이 32%를 차지했고 용돈을 벌기 위해서 한다는 응답이 47%에 달했다. 또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시급인상을 최우선의 과제로 지적했으며 그 다음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와 같은 잘못된 관행이 가장 먼저 고쳐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알바생을 위해 바뀌어야 할 부분>

 

지역별

알바생을 위해 바뀌어야 하는 부분

전체

임금체불, 부당해고와 같은 잘못된 관행에 대한 규제 강화

휴게공간 및 휴게시간 확보

의자 지급하여 앉아서 일하게 하기

시급 인상

기타

 

서울

19%/51

20%/54

21%/58

31%/84

9%/24

271

경기

15%/17

17%/19

17%/19

42%/48

10%/11

114

광주

31%/11

11%/4

9%/3

40%/14

9%/3

35

부산

36%/17

13%/6

9%/4

34%/16

9%/4

47

전주

65%/11

0%/0

6%/1

29%/5

0%/0

17

대전

11%/1

11%/1

22%/2

56%/5

0%/0

9

기타

20%/2

30%/3

30%/3

20%/2

0%/0

10

전체

22%/110

17%/87

18%/90

35%/174

8%/42

503

 

 

 

청년유니온은 김영경 위원장은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의 87%가 최저임금을 인지하고 있지만 무려 66%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노동부의 관리단속이 매우 허술하다는 증거”라고 지적하며 또한 “실제 아르바이트생의 상당수가 최소한 최저임금이 4,500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2011년 최저임금은 인상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향후 청년유니온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피해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노동부등에 최저임금 준수를 위한 단속강화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경우처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급을 가게앞에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첨부자료>

 

1. 전국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노동실태 조사결과

■조사결과 요약

 

청년유니온은 지난 4월부터 약 2달간 전국 주요도시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노동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는 청년유니온의 조합원들이 직접 설문지를 들고 편의점을 방문하여 아르바이트생들과 대면조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지역별 분포

지역별

퍼센트(주/야)

빈도(주/야)

서울

76%/24%

168/54

경기

65%/35%

66/35

광주

36%/64%

12/21

부산

86%/14%

38/6

전주

38%/62%

5/8

대전

87%/13%

7/1

기타

67%/33%

4/2

전체

70%/30%

300/127

 

2. 연령별 분포

연령대

퍼센트

빈도

20대미만

23%

103

20대

71%

312

30대

6%

25

30대이상

0%

2

 

3. 성별분포

45%(188)

55%(233)

 

■ 응답자의 45%가 남성, 여성은 55%에 달했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94%가 20대 또는 20대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4. 일하는 시간

 

*전국 평균 일하는 시간 : 주/야

권역

지역별

퍼센트

일하는 시간

수도권

서울

(주/야)

5시간 미만 : 2%/2%

6시간 : 14%/9%

7시간 : 42%/6%

8시간 : 23%/7%

9시간 : 7%/30%

10시간 이상 : 13%/46%

(주/야)

5시간 미만 : 4/1

6시간 : 23/5

7시간 : 70/3

8시간 : 38/4

9시간 : 11/16

10시간 이상 : 21/25

 

경기

(주/야)

5시간 미만 : 0%/3%

6시간 : 32%/11%

7시간 : 27%/6%

8시간 : 23%/26%

9시간 : 6%/9%

10시간 이상 : 12%/46%

(주/야)

5시간 미만 : 0/1

6시간 : 21/4

7시간 : 18/2

8시간 : 15/9

9시간 : 4/3

10시간 이상 : 8/16

 

광주

(주/야)

5시간 미만 : 8%/0%

6시간 : 58%/24%

7시간 : 8%/5%

8시간 : 8%/10%

9시간 : 0%/33%

10시간 이상 : 17%/29%

(주/야)

5시간 미만 : 1/0

6시간 : 7/5

7시간 : 1/1

8시간 : 1/2

9시간 : 0/7

10시간 이상 : 2/6

 

부산

(주/야)

5시간 미만 : 8%/17%

6시간 : 29%/33%

7시간 : 32%/0%

8시간 : 16%/33%

9시간 : 5%/0%

10시간 이상 : 11%/33%

(주/야)

5시간 미만 : 3/1

6시간 : 11/2

7시간 : 12/0

8시간 : 6/2

9시간 : 2/0

10시간 이상 : 4/2

 

전주

(주/야)

5시간 미만 : 40%/0%

6시간 : 60%/50%

7시간 : 0%/25%

8시간 : 0%/25%

9시간 : 0%/0%

10시간 이상 : 0%/0%

(주/야)

5시간 미만 : 2/0

6시간 : 3/4

7시간 : 0/2

8시간 : 0/2

9시간 : 0/0

10시간 이상 : 0/0

 

대전

(주/야)

5시간 미만 : 0%/0%

6시간 : 57%/0%

7시간 : 0%/0%

8시간 : 29%/100%

9시간 : 14%/0%

10시간 이상 : 0%/0%

(주/야)

5시간 미만 : 0/0

6시간 : 4/0

7시간 : 0/0

8시간 : 2/4

9시간 : 1/0

10시간 이상 : 0/0

 

기타

(주/야)

5시간 미만 : 0%/0%

6시간 : 50%/0%

7시간 : 25%/0%

8시간 : 0%/50%

9시간 : 0%/50%

10시간 이상 : 25%/0%

(주/야)

5시간 미만 : 0/0

6시간 : 2/0

7시간 : 1/0

8시간 : 0/1

9시간 : 0/1

10시간 이상 : 1/0

 

전체

(주/야)

5시간 미만 : 3%/2%

6시간 : 24%/15%

7시간 : 34%/6%

8시간 : 21%/17%

9시간 : 6%/21%

10시간 이상 : 12%/39%

(주/야)

5시간 미만 : 10/3

6시간 : 71/19

7시간 : 102/8

8시간 : 62/21

9시간 : 18/27

10시간 이상 : 36/49

 

■ 조사결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경우 주간의 74%가 7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야간 알바의 경우 83%가 7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시간 알바가 아닌 상당수가 장시간의 알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일한 개월수

권역

지역별

퍼센트

평균 일한 개월수

수도권

서울

1개월 미만 20%

3개월 미만 31%

6개월 미만 23%

1년 미만 10%

1년 이상 17%

1개월 미만 46

3개월 미만 72

6개월 미만 53

1년 미만 24

1년 이상 39

 

경기

1개월 미만 14%

3개월 미만 45%

6개월 미만 19%

1년 미만 13%

1년 이상 9%

1개월 미만 15

3개월 미만 47

6개월 미만 20

1년 미만 13

1년 이상 9

 

광주

1개월 미만 24%

3개월 미만 45%

6개월 미만 9%

1년 미만 18%

1년 이상 3%

1개월 미만 8

3개월 미만 15

6개월 미만 3

1년 미만 6

1년 이상 1

 

부산

1개월 미만 27%

3개월 미만 36%

6개월 미만 27%

1년 미만 4%

1년 이상 7%

1개월 미만 12

3개월 미만 16

6개월 미만 12

1년 미만 2

1년 이상 3

 

전주

1개월 미만 23%

3개월 미만 46%

6개월 미만 23%

1년 미만 8%

1년 이상 0%

1개월 미만 3

3개월 미만 6

6개월 미만 3

1년 미만 1

1년 이상 0

 

대전

1개월 미만 38%

3개월 미만 50%

6개월 미만 13%

1년 미만 0%

1년 이상 0%

1개월 미만 3

3개월 미만 4

6개월 미만 1

1년 미만 0

1년 이상 0

 

기타

1개월 미만 22%

3개월 미만 44%

6개월 미만 11%

1년 미만 0%

1년 이상 22%

1개월 미만 2

3개월 미만 4

6개월 미만 1

1년 미만 0

1년 이상 2

 

전체

1개월 미만 20%

3개월 미만 37%

6개월 미만 21%

1년 미만 10%

1년 이상 12%

1개월 미만 89

3개월 미만 164

6개월 미만 93

1년 미만 46

1년 이상 54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평균 일한 개월수는 3개월 미만이 37%로 가장 많았고 3개월에서 6개월 사이가 21%로 그다음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43%에 달하는 알바생들이 6개월 이상의 장기간 알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알바를 하는 이유

 

지역별

알바를 하는 이유

전체

등록금

용돈

생계

어학연수

경험

기타

 

서울

8%/21

47%/121

24%/61

3%/7

8%/20

11%/29

259

경기

10%/11

59%/67

16%/18

0%/0

8%/9

8%/9

114

광주

5%/2

54%/20

27%/10

3%/1

8%/3

3%/1

37

부산

2%/1

70%/33

9%/4

4%/2

9%/4

6%/3

47

전주

31%/5

44%/7

25%/4

0%/0

0%/0

0%/0

16

대전

25%/2

38%/3

38%3

0%/0

0%/0

0%/0

8

기타

10%/1

40%/4

50%/5

0%/0

0%/0

0%/0

10

전체

9%/43

52%/255

21%/105

2%/10

7%/36

9%/42

491

 

■ 편의점 알바를 하는 이유로는 등록금과 생계를 위해서라는 응답이 합쳐서 약 32% 달해 생계형 알바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고 용돈등을 벌기위해서라는 응답이 47%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외에 경험을 쌓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8%로 나타났다.

 

 

7. 시급수준

 

지역별

시급

전체

3000원 미만

3000-3999원

4000-4110원

4110원 이상

 

서울

0%/0

18%/41

30%/69

53%/122

232

경기

1%/1

54%/56

23%24

22%/23

104

광주

6%/2

82%/27

3%/1

9%/3

33

부산

9%/4

69%/31

18%/8

4%/2

45

전주

38%/5

62%/8

0%/0

0%/0

13

대전

0%/0

100%/8

0%/0

0%/0

8

기타

11%/1

44%/4

22%/2

22%/2

9

전체

3%/13

39%/175

23%/104

34%/152

444

 

■ 편의점 알바생들의 시급수준은 전체의 66%가 2010년 기준 최저임금인 4,110원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3000원대의 시급을 받고 있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 2010년 최저임금 인지여부

 

지역별

최저임금 인지여부

전체

알고있다

모른다

 

서울

85%/200

15%/34

234

경기

88%/91

13%/13

104

광주

85%/28

15%/5

33

부산

96%/43

4%/2

45

전주

85%/11

15%/2

13

대전

63%/5

38%/3

8

기타

89%/8

11%/1

9

전체

87%/386

13%/60

446

 

■ 편의점 알바생들의 87%가 최저임금제도와 최저임금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저임금을 못받는 경우가 66%에 달해 최저임금을 못받더라도 생계나 용돈을위해 어쩔 수 없이 일하는 경우가 상당수임을 알 수 있었다.

 

 

9. 바라는 최저임금 수준

 

지역별

바라는 최저임금 수준

전체

시급4500원(한달 94만500원)

시급5000원(한달 104만5천원)

시급5500원(한달 114만9500원)

시급6000원(한달 125만4천원)

시급6500원(한달 135만8500원)

시급7000원(한달 146만3천원)

 

서울

38%/88

41%/96

11%/25

3%/8

0%/0

7%/16

233

경기

38%/39

44%/46

9%/9

5%/5

0%/0

5%/5

104

광주

48%/16

42%/14

0%/0

0%/0

6%/2

3%/1

33

부산

62%/28

33%/15

0%/0

2%/1

2%/1

0%/0

45

전주

0%/0

38%/5

31%/4

31%/4

0%/0

0%/0

13

대전

75%/6

25%/2

0%/0

0%/0

0%/0

0%/0

8

기타

33%/3

11%/1

11%/1

11%/1

0%/0

33%/3

9

전체

40%/180

40%/179

9%/39

4%/19

1%/3

6%/25

445

 

■ 알바생들이 바라는 최저임금 수준은 시급 4,500원 이상이 80%로 압도적으로 많아서 최저임금이 지급보다 인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중 60%가 최소 5000원 이상의 최저임금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0. 알바생을 위해 바뀌어야 할 부분

 

지역별

알바생을 위해 바뀌어야 하는 부분

전체

임금체불, 부당해고와 같은 잘못된 관행에 대한 규제 강화

휴게공간 및 휴게시간 확보

의자 지급하여 앉아서 일하게 하기

시급 인상

기타

 

서울

19%/51

20%/54

21%/58

31%/84

9%/24

271

경기

15%/17

17%/19

17%/19

42%/48

10%/11

114

광주

31%/11

11%/4

9%/3

40%/14

9%/3

35

부산

36%/17

13%/6

9%/4

34%/16

9%/4

47

전주

65%/11

0%/0

6%/1

29%/5

0%/0

17

대전

11%/1

11%/1

22%/2

56%/5

0%/0

9

기타

20%/2

30%/3

30%/3

20%/2

0%/0

10

전체

22%/110

17%/87

18%/90

35%/174

8%/42

503

 

■ 알바생들이 가장 바라는 노동조건 개선은 시급인상이 35%로 가장 많았고 임금체불등 잘못된 관행에 대한 규제와 감시가 22%로 그다음을 이었다. 휴게공간확보, 의자에 앉아서 일하기등도 합쳐서 35%에 달할정도 여서 노동조건 개선도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주간 임금 현황

전국 야간 임금 현황

3000원 미만

3%

9

3%

4

3000~3999원

45%

134

31%

39

4000~4110원 미만

23%

69

20%

26

4110원 이상

29%

87

46%

5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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